중화학공업과 첨단산업의 기초소재를 이루고 있는 비철금속은 철강이외의 금속으로서 그 종류는 수백 종에 달하며, 그 중 4대 비철금속으로 불리우는 동, 알루미늄, 아연, 연은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 조선,건설 등 산업전반의 기초소재로서 산업의 고도화와 더불어 그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비철금속업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동 산업은 크게 광물을 제련 하여 地金을 생산하는 제련부문과 제련된 동을 다시 가공하는 가공부문으로 양분되고 있습니다.

신동산업은 정련된 동이나 동에 아연, 알루미늄, 연등을 혼합한 동합금을 가공하여 판, 대를 생산하는 압연부문과 봉, 선, 관, 새시 등을 생산하는 압출부문 및 주물부문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국내 신동산업은 그 동안 70-80년대의 성장가속화단계를 거쳐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신동업체의 수는 약 60여 개로써, 생산품목으로는 판, 대, 관, 봉, 선으로 구성되고 있으며, 약 60% 이상의 업체가 경인지역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비철금속류 중 황동관련 제품은 중화학공업에서부터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생활용구를 제조하는 경공업에 이르기까지 각종 제품의 제조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산업의 기초소재로서 산업구조 고도화 및 첨단산업화와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꾸준한 수요증대와 발전이 기대되는 성장유망 업종입니다.

황동을 가공하여 반도체.전기.전자부품, 자동차, 선박, 산업용 기계류 등 첨단 기초소재로써 활용되는 황동봉의 국내시장 규모는 연 150,000 M/T 수준으로 추측되며, 생산업체로는 대창공업㈜, ㈜풍산, 인터피온 외에도 다수의 중소 기업체가 있습니다. 저희 대창공업은 품질이나 가격면에서 국내는 물론 선진국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시장개방의 물결에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IMF 체제하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그 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이유는 적극적인 연구개발 및 신제품개발과 경영혁신 등의 구조조정의 추진의 결과로서 이제 대창의 제품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하는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로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생산하여 수요자의 욕구충족은 물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유지를 위한 기술과 품질우위의 토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야 할 것입니다